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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말을 인용하면 2011년 국내 탈모 환자 수는 26만3628명으로 2014년(70만8534명)대비 11% 상승했다. 연령별로는 30대가 23.9%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20대(20.6%)다. 같은 시간 탈모 치료에 쓰인 총 진료비도 199억원에서 307억원으로 57% 늘었다.